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7월19일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 내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조선업 1위를 탈환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 세계에서 선박 수주량이 제일 많은 조선소 세 곳이 모두 한국 기업이다(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당장 배 만들 사람이 필요한데, 문제는 인력이다. 2014년 20만3000여 명에 달하던 조선업 노동자가 지난해 9만2000여 명으로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오는 9월에만 생산인력 약 95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