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수학난제연구센터에 근무하는 이철희 박사.ⓒRFA 자유아시아방송 신선영

이철희 박사는 고등과학원 수학난제연구센터에 근무한다. 여기서 ‘수학 난제’란 문자 그대로 ‘수학의 어려운 문제’를 뜻한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8차원에서 공을 가장 밀도 있게 쌓는 방법’이라든가 ‘모든 짝수가 소수 두 개의 합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증명하라’ 같은 난제들이 뜬다.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다. 이철희 연구원을 만나자마자 “수학 난제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서 인터뷰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