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위)는 현재 유튜브 채널 ‘모두를 위한 딥러닝’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훈 제공

머신러닝은 데이터와 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기반으로 인간의 사고능력 중 일부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머신러닝의 한 분야인 딥러닝을 통해 컴퓨터는 영상, 문장, 음성 등 좀 더 복잡한 데이터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AI(인공지능) 석학’으로 통하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유튜브 채널 ‘모두를 위한 딥러닝’을 통해 딥러닝 기술의 대중화를 시도한 바 있다. 홍콩과학기술대에서 일하다가 2017년 합류한 네이버에서 컴퓨터 비전, OCR(광학 문자인식),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 처리 등의 팀을 이끌면서 컴퓨터가 한국어를 읽고 듣고 번역하고 말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 10월 창업한 업스테이지에서는 기업 등 유저들이 딥러닝 같은 AI 기술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인 ‘AI 팩’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해외 출장 중인 김성훈 대표와의 서면 인터뷰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