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자유아시아방송〉이 만드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정치왜그래?〉의 '왜그래 콜센터'는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질문으로 만들어집니다. 왜그래 콜센터가 연락한 두 번째 인물은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입니다. 

■ 방송 : 〈RFA 자유아시아방송〉 유튜브 라이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진행 : 최한솔 PD
■ 대담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청와대 우 아무개씨 채용 관련,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언행 부적절”

“지지율 하락세, 대통령실이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대통령의 사진이나 행동은 다 국민께 드리는 메시지”

“국민의힘 특정 성별이 아닌 양성평등 지향해야” 

“2030 여성 지지율 낮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준석과 박지현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없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용태 최고위원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진행자 / 대통령실 인사 문제가 반복적으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표 공정이 무너졌다’ ‘청년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다’라는 평가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 김용태 / 대통령실 인사 채용과 관련해 일련의 상황들이 ‘사적 채용이다’ 같은 논란까지 가는 것은 좀 너무 크게 번지는 것 같고요. 다만 이런 별정직이라든지, 임기제 공무원은 좀 특수한 채용 절차를 거치잖아요. 이에 대해 국민들께 설명해 드리면 되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는 말들이 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그런 잘못들이 결국 오해를 불렀다고 생각되고. 예를 들면 “7급 공무원 갔어야 하는데 그것보다 못한 9급 공무원에 갔다”라든지 이러한 발언들은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굉장히 상처가 될 수 있는 말들이잖아요. 또 “최저임금보다 더 조금 받는 9급 임금으로 어떻게 서울에서 생활하냐” 이런 표현들은 저는 잘못됐다,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문제없다”는 식으로 해명하는 과정이 오히려 국민들께 더 상처를 드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로하고 혼란스럽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이토록 문제 제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 김용태 / 국가의 존재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 경제 위기고, 먹고사는 문제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당정이 여기에 좀 더 집중해야겠지만.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게 자유라든지 평등, 인권, 우리 헌법에 대한 가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이런 헌법 가치를 존중하고 지켜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탈북 어민 북송 과정이라든지, 아니면 과거에 북한군에 의해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동안 우리 정치와 우리 국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규명되지 않는다면, 글쎄요. 저는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되고요. 우리가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이런 자유라든지 평등 같은 헌법 가치를 정치인들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나. 그것이 정치의 이유고 또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다른 이슈들을 다 빨아들인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 김용태 / 이것이 정쟁으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되고요. 빨리, 신속하게 국민들께 조사나 또 수사를 통해서 사실관계를 국민들께 보고하고 안내해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께서 정말 다 먹고살기 어렵다고들 말씀하시잖아요. 당연히 민생 문제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라든지,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든지, 미중 패권 문제라든지, 국제 환경과 국제 경제 위기가 우리를 둘러싼 국제 환경이 굉장히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는 민생도 당연히 집중하고, 여기에 답을 드릴 수 있도록 더 집중하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김용태 / 굉장히 엄중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되고요. 일단 지지율 하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율 하락 어쩔 수 없는 거야, 경제 위기 때문에 그런 거야, 인사 문제 때문에 그런 거야 이렇게 막연하게 말하기보다는 이 상황 자체가 정말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요. 그래야지 말씀하신 대로 경제라든지 인사 문제라든지 혹은 당 지도부에 관련된 문제라든지 이런 것의 해법을 제시하고 다시 국민들께 반등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먼저 돼야 한다고, 당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그런 인식이 공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 혹은 대통령이 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 김용태 / 저는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다만 대통령실 참모분들께서 더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 너무 대통령을, 대통령 참모들이 내모는 것처럼 보여서. 저는 이런 것들이 좀 더 정제되고, 또 안정감 있으려면 참모분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일례로 저희가 나토 정상회의에 갔을 때 대통령 사진이 공개됐잖아요. 컴퓨터 빈 화면이 공개된 사진 같은 것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은 참모들이 미리 스크리닝했어야죠. 대통령의 사진이나 행동은 다 메시지가 될 수 있고, 국민들께 드리는 어떤 메시지인데 참모들이 사전에 발견하지 못하고 공개되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 진행자 / “참모들이 대통령을 내몬다”라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 김용태 / 대통령 스스로 모든 것을 다 결정하게끔 비치게 만든다는 것이죠. 대통령은 준비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되어 있고요. 다만 그 과정에서 뭐랄까요. 너무 과도하게 참모분들이, 또 스페인 얘기를 하게 되는데. 인사비서관의 부인이 동행한 것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미리 참모분들이 인지하고 있었다면 논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미리 보고하고, 차단했었어야 했는데 그런 것을 잘 못하지 않았나 생각되고요. 

대통령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사진을 3일 공개했다.ⓒ대통령실 제공

☏ 진행자 / 지지율 하락 관련해 당 지도부에서도 이야기를 나누시나요. 

☏ 김용태 / 최고위원들도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국정 동력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서 당 지지율이, 또 국정 지지율이 상승해야 한다고는 다들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국민들께 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과 연락을 취한다거나 소통한다거나 이런 계획은 없나요.

☏ 김용태 / 최고위원들이 대통령실하고 개별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아니고 당 직무 대행을 통해서 혹은 정무수석을 통해서 저희의 어떤 생각이나 이런 것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성가족부 폐지 등 이준석 대표가 이끌어온 국민의힘이 일부 남초 커뮤니티 의견에 휘둘리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는다, 일부 커뮤니티의 의견을 대변하는 듯한 이준석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도 남겨주셨는데요. 

☏ 김용태 / 저는 정치가 궁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해야 하고, 또 특정 집단만을 위해서 목소리 내는 것은 당연히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통합의 과제를 생각해야 하고요. 또 ‘대변하는 것’과 ‘대변하는 듯하다’는 것은 일단 다른 거로 생각합니다. 전자라면 당연히 당대표가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후자면 또 반대로 생각해 볼 것이 대표의 철학과 가치관을 지지하는 분들이 해당 커뮤니티에 모여서 목소리를 낸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 자체가 좀 선후 관계가 바뀐 것 아닌가 생각하고요. 일단은 이준석 대표가 한 10여 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본인이 늘 주장하던 것이다 보니까요. 그런 이준석 대표의 생각을 공유하고 철학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커뮤니티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옹호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들을 대변한다기보다는 (그것이) 대표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저는 대표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국민의힘은 양성평등을 지향해야 하고, 또 특정 성별을 우대한다거나 이들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은 2030 여성 지지율이 특히 낮은데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이를 극복할 의지가 국민의힘에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2030 여성 지지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요. 

☏ 김용태 / 저는 공당이 지지율 낮은 현상을 극복할 의지가 없다면 그것이 더 말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요. 또 2030 여성분들로부터 지지율이 낮다는 사실에 좀 안타까움을 많이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우리가 그런데 과거에는, 저희 국민의힘이 정말 2030 여성분들 지지율이 지금보다 더 낮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저희는 조금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더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더 집중하고 더 듣고 싶은 부분은 경력 단절 여성이라든지 이런 분들에 대한 사회적인 해결책을 저희 국민의힘이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 진행자 /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여성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 김용태 / 그것이 구조적이라고 볼 수… 글쎄요. 하여튼 그 경력 단절 여성들이 사회에 재취업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현실이잖아요. 그런 부분은 토론이 더 많이 활발하게 돼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징계와 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불허 사태를 두고 선거가 끝났으니 청년 정치인을 토사구팽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청년 정치인을 필요할 때만 쓰고 버린다는 이런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김용태 / 저는 이준석 대표와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을 단순히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다고 보고요. 이준석 대표가 청년이어서 토사구팽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이거는 대표의 어떤 성 상납 여부 의혹 관련된 것이니까요. 이것을 단순히 청년으로 국한해서 토사구팽 되었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이준석 대표를 청년 정치인으로 보는 것도 저는 글쎄요, 그렇게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대표로서 정정당당하게 선출되었던 사람이고. 이분이 무슨 청년이라고 해서 전당대회에서 어떤 가산점이라든지 이런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관련해서는 지금 본인이 스스로 당대표 출마하는 것과 관련해서 정치적 정당성을 잃어가는 거 아닌가에 대한 생각은 있습니다. 당대표 출마 권한이나 절차적인 문제나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마 자격을 본인 스스로 해석하고 강행하는 것은 젊은 정치인들에 대한 희화화를 가속하는 거 아닐까. 그런 부분이 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7일 성 상납 의혹 관련 당 윤리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국회사진취재단

☏ 진행자 / 이준석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장외 여론전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 당에서는 이런 행보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 김용태 / 당에서 이준석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공식 회의에서 의견을 주고받은 적은 없습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당내 여러 구성원이 이준석 대표가 재심 청구라든지 가처분 신청이라든지 이런 강 대 강 국면으로 갈 것이라고 판단을 하셨던 것 같은데요. 이것보다는 장외에서 많은 당원분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예상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다 보니까 조금 뭐랄까, 당황이라고 할까요. 이런 표현을 쓰면 될 것 같은데 그런 느낌을 좀 받으신 것 같아요. 

☏ 진행자 / 당대표가 예상과 다른 길을 간다?

☏ 김용태 / 당내 의견은 그런 것 같습니다. 당대표가 징계를 수용했는지 안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표께서 늘 본인의 사안에 대해서는 누구의 입을 통해서 말하기보다는 본인이 직접 생각을 전달하고 본인 스스로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던 스타일이니까요. 그래서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가 집권 여당이고 이건 제 개인적인 조언입니다만.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야 할 정당으로서, 또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징계 절차를 수용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은 있습니다.

☏ 진행자 / 이준석 대표의 측근으로 자주 언급되시는데 이 대표와는 계속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도 있었어요. 

☏ 김용태 / 대표와 연락을 안 한 지는 일주일이 넘은 것 같습니다. 당대표 복귀에 대한 것은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수사 결과와 기소 여부가 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당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또 증거 인멸에 대한 의혹이 있는지 없는지는 전적으로 수사 결과, 또 기소 여부와 법원의 판결까지 보고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원칙대로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 대해서는 대표께서도 책임을 지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사 결과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전제하에, 저는 6개월 뒤에 당대표 복귀가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준석 대표가 징계 이후 공개한 첫 행선지가 광주였는데, 광주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있었어요.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김용태 / 늘 대표가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우리가 수권 정당이 되고 정권을 창출하고 또 계속해서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호남의 지지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 현실이잖아요. 과거에 저희가 잘못했던 부분, 호남에 대해서 잘못했던 부분을 이제는 정말 반성하고 호남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도 그랬고 또 전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에도 저희가 그런 행보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아마 그런 연장선상에서 좀 바라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대표가 대선 선거 과정에서도 호남을 굉장히 많이 찾았었고, 이 부분은 좀 진정성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소위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분들의 권력 다툼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너무 금방 징계 절차가 개시된 것 아니냐 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 김용태 / 저는 윤리위 결정을 아쉽다고 여러 번 비판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많은 국민들이나 당원분들께서 당대표를 향한 그런 사실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이것을 의혹만으로 징계하는 것, 그리고 당대표는 국민과 당원이 선출하는 그 정당성을 갖는데 여기에서 윤리위가 사실상 사고 상태로 당원권 정지를 처분을 내리잖아요.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된 당권에 제동을 거는 것 같아서 저는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는 수사 결과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어쨌든 결정은 내려졌고, 이 결정을 또 악법도 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수용하는 것도 또 집권 여당의 또 지도부로서 당대표로서 또 해야 할 임무라고 할까요. 또 책무라고 할까요.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수사 결과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김용태 최고도 청년 정치 당사자입니다. 1990년생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딪히는 어려움은 없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는데요. 

☏ 김용태 / 늘 어려움은 있죠. 왜냐하면 아무래도 원내 의원분들이나 기성 정치인들은 비교하자면 대기업과도 같은 분들이고 저는 어떻게 보면 스타트업이라고 할까요. 1인 기업 형태로서 실무와 정무적인 판단을 저 스스로 늘 혼자 해야 하고, 또 그것이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하니까 그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도 있고, 또 재미있는 것도 있고, 책임도 있고 이런 것이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서포트 받을 수 있는 인력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하나부터 열까지 다 혼자 한다?

☏ 김용태 / 당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보람인 거니까요. 어쨌든 어려움도 있지만 최고위원 자체가 저는 당에 어떻게 보면 특혜를 입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이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질문 보내주신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 김용태 / 많은 국민들과 저희 당원분들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 주신 이유는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가 그 믿음에 대해서 잘 답을 드리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성찰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있고요.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성찰하고 반성하고 또 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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