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한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를 활용해 환자의 흉부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 인공신경망, 머신러닝, 딥러닝 등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용어다. 다만 그 의미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인공신경망은 ‘뇌 신경세포를 모방한 컴퓨팅 시스템’이라고 한다. 혹시 뇌 신경세포의 연결 구조를 반도체 회로 따위로 빽빽이 새겨놓았다는 말일까? 딥러닝은 “입력층과 출력층 사이에 여러 개의 은닉층이 있는 깊은(deep) 인공신경망(〈인공지능 개념사전〉)”으로 정의된다. ‘입력’이나 ‘출력’ 같은 개념은 대충 알겠다. 다만 그 사이에 ‘여러 층’을 ‘은닉’했다는데, 도대체 무엇을 왜 숨겨놓았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