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만난 정원오 성동구청장.ⓒ김흥구

‘효능감’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54)의 승리를 설명하는 키워드다. 그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서울 지역의 유일한 3선 구청장으로 당선되었다. 그것보다 더 눈길을 끄는 사실은 정 구청장의 소속 정당과 지역구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성동구는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이 아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불리고, 대표적으로 지가가 상승한 동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