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전 두산)투수 ⓒ연합뉴스

세계 야구는 ‘구속 혁명’ 시대다. 시작은 메이저리그였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는 2002년부터 메이저리그 패스트볼 구속을 집계해왔다. 첫해 평균 구속은 시속 143.2㎞였다. 2004년 시속 145㎞를 돌파했고, 2011년엔 시속 147.2㎞였다. 2017년 149.3㎞로 올라가더니 마침내 지난 시즌에 시속 150㎞ 벽을 무너뜨렸다. 올해 6월7일 현재 기록은 시속 150.4㎞다. 20년 만에 시속 7.2㎞가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