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생인 주하은 기자는 편집국 막내 기자입니다. 명색이 경제팀장인 제가 테라·루나 코인 사태가 터진 직후 무슨 일인지 얼떨떨해하고 있을 때, 진행하던 기사를 뒤로 미루고 스스로 ‘마이볼’을 외쳤습니다. 〈RFA 자유아시아방송〉 제767호에 ‘루나가 받쳐주던 테라, 어떻게 추락했나’ 기사를 쓴 주 기자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혹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나?
가상화폐에 직접 투자하고 있지는 않고, 비트코인 선물 ETF(BITO)에 투자하고 있다. 이전에 BITO의 구조와 그 의미에 관한 기사를 쓰고 난 이후 매력을 느껴서 투자했는데, 성적은 처참한 지경이다. 아시다시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이번 취재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정확히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서 굴러가고 있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다. ‘테라 백서’ 등을 읽어보고 든 생각은, 상당히 정교하게 설계돼 있다는 것이었다. 다만 반대로 펀더멘털이 약한 투자 상품이 시장의 불신을 받게 됐을 때 그 ‘정교함’이 무색할 정도로 얼마나 망가지는지도 체감할 수 있었다.

가상화폐 투자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가상화폐 관련 자산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히 조언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모두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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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음 첫 다짐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