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고건혁, 부세현. 제주 출신 대중음악 평론가, 음반 기획자, 공연 기획자 3인이 드디어 해냈다. ‘제주바람’을 결성해 제주도 여행과 록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겟 인 제주(GET in JEJU·사진)’를 지난해 봄부터 기획하고 진행해온 이들은 1년6개월 만에 꿈에도 그리던 제주도 록페스티벌 ‘젯 페스트 2013(JET Fest 2013)’을 구현해냈다. 10월18일과 19일, 제주는 ‘록의 섬’이 된다.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10월18일에는 언니네 이발관, 뜨거운 감자, 몽니, 내 귀에 도청장치,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로큰롤 라디오, 사우스 카니발이 무대에 오른다. 10월19일은 YB, 장필순, 빈지노, 로맨틱 펀치, 아침, 게이트 플라워즈, 해리 빅 버튼이 맡는다.

음악만 들을 순 없다. 낮에는 구석구석 제주 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레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도 있고 바다낚시도 있다. 콘서트가 끝나면 질펀한 술자리도 기다리고 있다.(10월18~19일/제주시 청소년 야영장/jetf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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