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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치게 상세한 72년 전 이야기

    이상원 기자

    말이 많은 취재원은 대부분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야기를 캐내야 하는 기자로서는 이런 상대가 편하고 고맙다.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근래 만난 취재원 중 가장 말이 많은 이였다. 질문 하나에 30분, 40분 이상 답이 이어졌다. 하지만 수다스러운 사람들과는 어딘가 달랐다. 말을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는 여기저기 가지를 뻗어나가는데, 정 이사장의 화법은 깔때기를 연상케 했다. 모든 이야기가 72년 전 그날 노근리 사람들이 얼마나 억울하게 죽었는지, 국가가 이들을 얼마나 소홀하게 대접했는지로 귀결됐다.33년간 진상규명

  • 72년간 1달러도 받지 못한 노근리 사건 피해자들

    영동·이상원 기자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되풀이해서 말했다. 1950년 7월 벌어진 학살 이야기가 아니었다. 사건 후 72년간 한·미 양국의 행태에 그는 더 분개했다. 노근리 사건 피해자들이 사법을 통해 보상받을 길은 막혔다. 7월14일 대법원은 이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선고했다. 피해자들은 고령이 되어 속속 세상을 뜬다. 남은 이들은 언제 제정될지 알 수 없는 법에 기댄다.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 기간 벌어진 가장 충격적인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 동맹국 미국 군인들이 주민들을

  • [취재 뒷담화] 방역은 칼같이 나뉘지 않는다

    이상원 기자

    김연희 기자는 〈RFA 자유아시아방송〉 제775호에 ‘밀물의 시간이 돌아왔다’고 썼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를 묘사한 것입니다. 7월 넷째 주 현재는 7만명대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를 어떻게 볼까요. ‘과학 방역’을 자칭한 윤석열 정부는 뭐가 다를까요. 김 기자에게 물었습니다.확진자 수의 폭증을 어떻게 봐야 하나?예상치보다는 상승세가 가파르다. 전문가들도 추정만 할 뿐 정확한 수치를 미리 맞히기는 어렵다. 다만 확진자 증가세의 ‘정점’이, 지난 3~4월에는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대규모 감염과 백신접종을

  • [기자들의 시선] “우리는 계속 한국 옆에 서 있을 것”

    이상원 기자

    이 주의 보도자료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소득수준에 따라 2배 차이 난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7월2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기준 소득 하위 10%(1분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상위 10%(10분위) 사망자 수의 2배 이상이다. 소득 1분위 코로나19 내원 환자의 30일 이내 사망자 수는 199명으로, 10분위 사망자 수(93명)의 2.14배다. 이 자료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았다. 김회재 의원실은 “저소득층일수록 생활상 문제 때문에 의료기관 내원을 꺼려, 실제 상황은 더 심각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 사랑벌레 민원 3500건 구청은 단기 처방 내렸다

    이상원 기자

    서울 은평구 일대에 벌레 떼가 나타난 것은 지난 6월 말의 일이다. 두 마리가 배를 붙인 채 비행하는 1㎝ 내외의 낯선 벌레였다. 날아다니며 번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사랑벌레(love bug)’라는 이명(異名)이 입에 오르내렸다. 주택 방충망, 지하철, 주차장 등 ‘인간의 영역’에 벌레 사체가 쌓이기 시작했다. 서울 서대문구·종로구, 경기 고양시 등 인근 지역까지 벌레는 퍼져나갔다. 지자체가 긴급 방제에 나선 뒤에야 이 벌레는 사라졌다. 불과 일주일, 수도권 일대에서만 벌어진 해프닝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처음 일어난 일이

  • 합헌 vs 위헌, 팽팽한 사형제 존폐 논거

    이상원 기자

    2018년 6월 A씨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였다. 어린 시절부터 형과 자신을 차별 대우했고, 잔소리가 심했다는 이유였다. A씨는 부모를 살해하기 석 달 전, 공공장소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당시 그의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을 잘 보살피겠으니 전과자가 되지 않도록 선처해달라’고 수사기관에 빌었다. A씨는 정신질환이 있다며, 환각과 망상 탓에 부모를 죽였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건 정황과 의료진 소견을 살핀 뒤, 그가 감형받기 위해 ‘꾀병’을 부린다고 봤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 A씨는 형법상 사형 조

  • ‘8월 전세대란’설 파도일까 침수일까

    이상원 기자

    ‘8월 전세대란’은 현실화될까. 올해 초부터 몇몇 경제지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8월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8월은 이른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지 딱 2년이 되는 때다.임대차 3법은 임차인(세입자)의 안정적 거주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법의 골자는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다. 2년 거주한 임차인은 2년 더 거주하도록 임대인(집주인)에게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다(계약갱신청구권제). 이 경우 임대료 상승폭은 5%를 넘지 못한다(전월세상한제). 즉, 임대차 3법은 2년마다 임대료를 크게 올

  • ‘누리호’의 성공, 우주산업 미래 어떻게 바꿀까

    이상원 기자

    12년 3개월 만의 성공이었다. 6월21일 누리호가 고도 700㎞에 도달하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연구원들은 서로 껴안고 기쁨을 나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발사 1시간 뒤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 순간”이라고 발표했다. 이 성공은 무엇을 의미할까.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 의미를 온전히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여전히 우주기술에 투자하는 것에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다. 문답 형태로 누리호 이모저모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망을 정리했다.누리호는 무엇이고, 어떤

  • 세력 불리는 보수 유튜브, 집권 여당에서는 외면한다고?

    이상원 기자

    보수정당과 유튜버들의 밀월이 위태로워 보인다. 광장에서 ‘문재인 독재정권’을 규탄하던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유튜브와 선 긋기에 여념이 없고, 보수 유튜브는 국민의힘의 이념적 순수성을 의심한다. 유튜브 채널 간 성향 차이도 점차 두드러진다.겉보기에 보수 유튜브의 성장세는 건재하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슈퍼챗(유튜브의 실시간 후원금) 수입 2위 채널은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다. 슈퍼챗으로만 연간 7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6월18일 기준 이 채널 구독자는 87만명이다. 3

  • 폭로가 멎어도 '스쿨 미투'가 끝나지 않는 이유

    이상원 기자

    미투(#me too) 운동의 적은 성범죄자들만이 아니었다. 이 운동을 야유해온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미투 운동이 폭로하는 성폭력 대다수가 기실 ‘실패한 유혹’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유명인이 가해자인 사건에서 이런 목소리는 특히 힘이 실린다. 가해자의 언행을 감내했던 까닭은 순전히 그의 지위 때문이라는 피해자의 말을, 이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정치적 의도가 있는 미투는 ‘기획’이고, 그렇지 않다면 ‘변심’이라고 말한다.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한 사법체제의 변화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대한 도전이라고 여긴다. 미투 운동이 ‘떼법’을 불렀

  • [기자들의 시선] 3년 만에 다시 만날 퀴어 축제

    이상원 기자

    이 주의 보도자료6월15일 노년유니온과 ‘내 생애 마지막 기부클럽’이 ‘안락사법을 도입하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두 단체는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46.6명(10만명당)으로 OECD 평균의 2.6배라며, “적극적 안락사법 도입으로 자기결정권 자유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두 단체는 아들 간병 도중 집에 불을 질러 사망한 사람과, 안락사가 허용된 해외에서 죽음을 맞이하려는 이들을 예로 들었다. 두 단체는 이러한 죽음을 맞는 이들에게 “태어난 조국에서 가족의 배웅 속에 죽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라고 썼다.이 주의

  • 한국 영화가 쓰는 ‘새로운 보편’의 길

    이상원 기자

    칸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라고 알려져 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묶는다. 일부 영화평론가들은 이 분류법에 동의하지 않는다. 칸 영화제의 위상이 나머지 둘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월등하다는 것이다. 세계 수위로 인정받는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다시 상을 받았다. 5월17일 개막한 제75회 칸 영화제는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에 감독상,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남우주연상(송강호)을 수여했다. 2019년 〈기생충〉(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3년 만이다. 한국은 칸 영화제 경

  • N번방 재판을 지켜보고 기록한 이름없는 시민들

    이상원 기자

    N번방 사건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이다. ‘박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조씨는 텔레그램에서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박사방’을 운영했다. 목 보호대를 차고 나와 “악마의 삶”을 살았다고 말하는 광적 범죄자는 사건의 심벌이 되었다. 텔레그램 성착취의 시초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의 무표정한 얼굴을 함께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하지만 텔레그램 성착취는 몇몇 범죄자가 벌인 평지풍파가 아니다. 악한 수요가 대담한 공급을 만난 결과물이다. 문제의 채팅방 중에는 ‘참여자’가 9000여 명에 이르는 것도 있다. 그중 일부는

  • 당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드립니다

    이상원 기자

    심재범(52·왼쪽)·조원진(33) 작가가 최근 쓴 〈스페셜티 커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수까지〉(따비)는 ‘커피 가이드북’이다. 최근 몇 년간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산업과 문화 영역에서 조명했다. 커피를 잘 아는 이도, 모르는 이도 쉽게 빠져들 만한 이야기로 채웠다.두 작가 모두 ‘본업’은 따로 있다. 심 작가가 커피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계기는 출장이다. 해외 출장지의 유명 카페에서 저마다 다른 맛의 커피를 마시고 스페셜티 커피를 파고들게 됐다. 미국에서 큐그레이더(Q-Grader·커피품질감정사) 자격도 취득했다. 조 작

  • [취재 뒷담화] 육식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이상원 기자

    〈RFA 자유아시아방송〉 제766호 ‘고기 먹으면 기후 악당?’ 커버스토리 기사를 쓴 김다은 기자는 채식 지향인입니다. 동물권과 기후위기 때문에 내린 결정입니다. 그런데 김 기자의 기사는 육식을 무턱대고 성토하지 않습니다. 축산업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입장이 다른 전문가들에게 물었습니다. 김 기자의 뒷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채식 지향 기자인데 축산업 비판 기사로 흐르지 않았다.업계나 사람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의제를 다루려 했다. 나부터 고기 끊기가 쉽지 않았다. 축산업이 기후위기와 뗄 수 없는 관계인 건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먹거리는

  • [프리스타일] 한국인은 왜 행복을 느끼지 못할까

    이상원 기자

    한국인은 왜 불행할까? 독일 저널리스트 안톤 숄츠 기자는 한국에 20년 살며 생각했다. 최근 펴낸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은 이 질문에 대한 나름의 해석이다.광주에서 만난 숄츠 기자는 나쁜 교육제도, 지나친 경쟁, 개개인의 욕심 등을 꼽았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그가 책에 쓴 내용을 모두 이야기한 뒤 문득 내뱉은 말이었다. “음… 독일은 사람들이 서로 그냥 믿어요. 한국인은 서로 별로 안 믿는 것 같아요.”해외에는 함부로 택시를 탈 수 없는 나라가 있다. 길에서 잡아타는 차는 기사가 부르는 게 값이다. 현지 사정에 밝은 사람

  • [기자의 추천 책] ‘미술은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이상원 기자

    ‘미술’이란 말에서 무엇을 연상하든, 그게 ‘혁신’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가들의 작품은 고색창연할 따름이고, 아그리파 데생은 거기서 거기같이 보인다. 양쪽 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미술평론가인 저자는 이런 미술과 혁신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관계”라고 적는다. 미술 사조는 수십 년에서 수백 년간 이어온 전통을 전면 부정하며 탄생한다. 고전주의에 저항해 낭만주의가 나왔고, 낭만주의에 반발해 사실주의가 생겼다. 미술은 인간 시각의 한계에도 도전했다. 착시나 잔상을 표현해내려는

  • “한국인들의 미소 속에는 균열과 얼룩이 있다”

    광주·이상원 기자

    한국인들은 그리 행복하지 않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SDSN)의 2021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0년 한국의 행복지수 평균은 세계 149개국 중 62위이다. OECD 국가로 비교 대상을 줄이면 ‘불행’에 가깝다. 37개국 중 35위. 그리스와 터키만 한국 아래에 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 어떤 이들은 사회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다른 이들은 개개인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한다.독일 출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안톤 숄츠 기자는 ‘둘 다’라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한국인의 불행은 사회

  • [기자들의 시선] 35년 만에 공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편지

    이상원 기자

    이 주의 어떤 것5월19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35년 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1987년 8월28일 편지에서, 당시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이던 김 전 대통령은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에게 6월 항쟁 후 한국 정세를 알렸다. 김 전 대통령은 6·29 직선제 선언을 한 민주정의당 노태우 대표가 외신에서 영웅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 영웅은 평화시위를 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이라고 적었다. 김 전 대통령은 국내 반미 정서를 설명하기도 했다.이 주의 공간구글 러시아 사무소가 직원 대다수를

  • ‘소년’들의 사랑 실은 ‘전통 로맨스’였네

    이상원 기자

    〈시맨틱 에러〉의 성공은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이 드라마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연애를 그린 작품이다. 3월16일 종영 이후에도 OTT 플랫폼 왓챠 톱10에 7주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4월 5주째에는 드라마 대본집이 인터넷 서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간 한국 문화계에서 비주류로 여기던 장르가 일약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시맨틱 에러〉가 성공하자 BL(Boy’s Love)이라는 이름으로 물밑에만 머물던 다른 이야기들도 영상화 소재로 각광받는다. 그런데 파격이 늘 진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BL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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