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밀던 자리에 폭탄이 떨어져도 스베틀라나 씨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아파트에 산다. 심장내과 전문의로 일하다 딸 베라를 낳고 출산휴가를 보내던 중 전쟁이 시작되었다. 〈RFA 자유아시아방송〉이 그가 남긴 27일간의 일기를 공개한다.